좋은 대화1 [Book] 《사람을 안다는 것》[1부], 데이비드 브룩스 디미니셔인가, 일루미네이터인가?《사람을 안다는 것》을 읽고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디미니셔와 일루미네이터’에 대한 내용이다. 디미니셔(Diminisher)와 일루미네이터(Illuminator)가 있다. 제 능력을 믿고 혼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 드는 디미니셔는 한 사람으로 하여금 스스로를 보잘것없는 존재라고 느끼게 한다. 즉 디미니셔는 타인을 친구가 될 사람이 아니라 이용할 대상으로 바라본다. 반면에 일루미네이터는 다른 사람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둔다. 이들은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기술을 따로 훈련받았거나 스스로 깨우친 사람들이다. 상대방에게서 무엇을 찾아야 하는지 그리고 상대방에게 언제 어떻게 질문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관심의 빛을 다른 사람들에게 비추어 그들이 자기 자신을 더 크고 더 깊고 더.. 2024. 11. 4. 이전 1 다음